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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항공 품질서 박삼구에 판정승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8-02 16:14

항공서비스운송 평가서 한진계열 대한항공·진에어 2곳 매우 우수… 아시아나그룹, 에어부산만 같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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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항공 품질서 박삼구에 판정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회장(사진 왼쪽)이 이끄는 항공사업이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사진 오른쪽)에 판정승을 거뒀다. '2014~2015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한진그룹 계열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반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항공사는 '에어부산'만 이 같은 평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일 대형 항공사는 대한항공의 항공교통서비스만을 '매우 우수'로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항목별로는 대한항공이 종합·정시성·안정성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됐고, 피해구제·이용자 만족도에서는 '우수' 평가가 매겨졌다. 국토부 측은 "대한항공은 정시성·안정성에 비해 피해구제성 및 이용자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종합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항목별로는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정시성·안정성은 '매우 우수' 평가가 내려졌지만, 피해구제(보통)·이용자 만족도(우수)에서는 대한항공 보다 낮게 평정됐다.

저비용항공사 부분에서는 동일한 평가가 내려졌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관련 부분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항목별로는 진에어가 종합·정시성·안정성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피해구제·이용자 만족도에서 '보통' 평가가 매겨졌다. 에어부산은 종합·안정성에서 '매우 우수', 정시성·피해구제서 '우수', 이용자 만족도에서 '보통'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들은 상대적으로 득점이 낮은 정시성 및 피해구제성 분야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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