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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 테라펀딩 누적대출액 300억 돌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26 10:44

7월 25일 기준 304억원 달성 연 평균수익률 12.79%

△자료제공=부동산 P2P대출업체 테라펀딩.

△자료제공=부동산 P2P대출업체 테라펀딩.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부동산 P2P대출업체 테라펀딩은 P2P(Peer to Peer·개인 대 개인) 금융 업계 누적 대출 규모 1위로 올라섰다고 26일 밝혔다. 테라펀딩은 업계 최초로 누적대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서비스 시작 1년 7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담보 P2P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펀딩은 지난 2월 초 100억원을 돌파한 후 5월 200억 원, 또 다시 2개월만에 300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테라펀딩은 건축자금대출 채권을 발행,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을 담보로 4가지의 명확한 상환재원(대환대출, 매매, 전월세, 경공매)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원금만기일시상환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달 고정 수익금을 지급함으로써 은행 예금과 같은 목돈운용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중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중소형 부동산 사업자들에게는 11~13%대 중금리의 자금 조달 혜택을, 초저금리 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안전한 고수익의 투자처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테라펀딩을 통해 진행된 누적대출건수는 66건이며, 총 누적대출액은 304억 원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얻은 연평균수익률(세전)은 12.79%, 대출자들이 상환을 완료해 투자자들이 돌려받은 누적상환액은 87.7억 원이며, 그 동안 투자자들이 받은 총 수익금은 4억9000만 원(세후)에 이른다. 26일 기준 평균투자기간은 8.6개월, 연체 및 부도는 단 한 건도 없다.

투자자수는 총 1938명, 누적투자건수는 5078건이었으며, 재투자 비율은 53.9%에 달했다.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1569만 원, 1인 최대투자금액은 6억8500만 원, 1인 최다투자횟수는 33회로 나타났다.

투자자 비율은 남성이 63.1%, 여성이 36.9%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46.7%로 가장 많았고, 40대 26.5%, 20대 14.0%, 50대 10.3%, 60대 이상 2.5%로 그 뒤를 이었다.

대출실행 지역은 경기도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8건, 충청남도가 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출신청이 들어와 투자자들로부터 대출금 모집이 이루어지는 대출심사승인율은 5.06%에 불과했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제도권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형 건축주들에게 합리적인 금리의 건축자금을 조달해줌으로써 건축주는 물론 공사를 진행하는 하도급업체 등에게도 원활한 자금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금시장과 건설시장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낮은 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체평가시스템 고도화와 사후관리 등에 사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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