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서울지점에서 종합 자산관리 상담 시스템인 TWA(Total Wealth Advisor)를 직접 시현해보고 있다/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씨티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전담 직원들은 TWA를 활용하여 은퇴, 교육, 자산 보호 및 증대 등 고객의 재무 목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위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TWA는 고객의 재무 목표가 정상 궤도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이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해 준다. 또한 전담 직원들은 PC 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에서도 본 시스템을 사용하여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WA는 글로벌 은행인 씨티의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인 ‘씨티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의 자산 관리를 돕는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씨티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투자자를 위해 개발하였으며, 세계 각국의 시장과 자산군별 시장전망을 분석하여 고객의 투자성향별로 효과적인 자산 배분 및 투자 방향을 수립, 관리해 준다. 현재 씨티의 글로벌 투자전략 위원회에는 총 400여명이 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계 금융의 흐름을 읽고 각 시장에 최적화된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TWA는 ‘씨티골드 분산화 지수(Citigold Diversification Index, CDI)’라는 내부 지표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고객포트폴리오의 자산군별/상품군별 분산 정도 및 미래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대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안내해준다. 아울러 TWA는 현재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과거 금융위기의 사례에 맞춘 시나리오 분석까지 제공하여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한편 TWA는 고객의 재무 목표 설정부터 자산 전체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매우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투자상품 검색 및 상품의 매입/매도까지 동 시스템에서 바로 처리 가능하며, 자산 관리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서 고객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고객은 보다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은 국내에 세계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자산관리 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 했다”며, “이번에 TWA 도입으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상담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