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올해 당국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지난 4월 19일 중국 길림은행과 카드 프로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길림은행에서 카드 프로세스 업무가 시작되면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길림은행에서 하나카드의 카드 프로세스 관련 노하우를 전수,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올해를 해외진출 원년으로 정했다. 카드 결제 전문회사인 알리엑스와 제휴 계약을 맺고 중국, 일본,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금융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미얀마 결제 네트워크 제공기업인 '미얀마 페이먼트 유니온'(Myanmar Payment Union: MPU)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