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그룹캐피탈 주식매매계약 체결식 현장./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4일 계열사인 OK캐피탈과 OK아프로캐피탈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병 방식은 OK캐피탈이 OK아프로캐피탈을 흡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OK캐피탈과 OK아프로캐피탈 합병은 동종업권 계열회사 간 합병으로 효율적 인력운영,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경영합리화를 꾀하고 서민금융회사로서의 역할과 금융산업 합리화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올해 1월 씨티그룹으로부터 한국씨티그룹캐피타을 인수, OK캐피탈로 새롭게 출범시킨 바 있다.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2014년 말 자산규모가 1조 1000억원 캐피탈 기업이다. OK저축은행은 국내 제도권 금융에 도전,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을 인수해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