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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브렉시트 결과로 국내증시 방향 극명히 나뉠 것"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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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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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키움증권은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가 변동성 확대 또는 반등세가 분명하게 나뉠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결정적인 정치 이벤트 이후 주식시장의 흐름은 극단적으로 엇갈렸다"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글로벌 증시는 지난해 7월과 같이 큰 변동성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작년 7월5일 그리스의 유럽연합 탈퇴(그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이후 불확실성이 부각돼 글로벌 증시가 큰 조정을 받은 것을 염두에 둔 분석이다.

반면 브렉시트가 우려에 그칠 경우 코스피가 최대 2180선까지 상승세를 보이는 반등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홍 연구원의 생각이다. 그는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대단히 낮다“며 ”2012년 12월 말 미국 재정절벽 투표 이후의 시장 현실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펼쳐질 경우 코스피는 3분기 중에 218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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