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자금액은 174만587주, 247억1600만원 규모로 주당 가격은 1만4200원이다. 유상증자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닫기


조 회장은 이번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4일 보유하고 있던 정석기업 주식 8만4530주(6.87%)를 처분해 251억300만원을 확보했다.
한진칼은 단기 차입금 1300억원을 상환하고자 지난 4월부터 90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차입금은 운영자금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의 하나로 한진해운이 보유한 해외 상표권 110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데 사용됐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