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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중고차 시세 플랫폼 'KB차차차' 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6-01 18:49

알고리즘 통해 적정시세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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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매매 제공하는 KB차차차 애플리케이션./사진제공=KB캐피탈

△중고차 시세·매매 제공하는 KB차차차 애플리케이션./사진제공=KB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이 중고차 시세 제공·매매 플랫폼 'KB차차차'를 1일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KB차차차'는 소비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시세 제공을 목표로 작년 초부터 1년이 넘는 기간동안 KB캐피탈의 내부 전담조직과 중고차 전문가들이 함께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KB차차차는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로 적정 부동산 시세를 제공하는 것처럼, 중고차 시장에서 합리적 시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KB차차차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거래된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세제공 알고리즘을 도출했다. 빅데이터는 고객이 중고차를 거래했던 사이트 거래정보를 분석해 도출됐다. 이를 통해 중고차 시세 산정 알고리즘이 만들어졌다. 회원들이 각자의 매물정보를 입력하면 사전에 설계된 알고리즘을 통해 허위매물이 걸러지고 시세가 산정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고차 시세 선정 프로세스가 상-중-하 식으로만 되어있었지만 KB차차차에서는 판매자가 판매할 때 km수, 색상, 사고유무 등 구체적인 자동차 상태를 입력하면 알고리즘에 따라 적정 시세가 도출된다"라고 말했다.

KB차차차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던 중고차 허위매물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유사 중고차 거래 사이트와는 달리 중고차 매매상사들을 회원제로 운영한다. 중고차 매매상사가 KB차차차에 가입하기 위해선 '민원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예치금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허위매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헛걸음 보상', '환불보장', '매도가보장' 3가지 제도가 마련돼있다. 헛걸음 보상제는 현장 방문 시 KB차차차에서 확인된 매물과 고객이 구입하고자 했던 매물이 상이한 경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고객이 인도받은 차량에 결함이 있을 경우에는 환불을 보장해준다. '매도가 보장'은 소비자가 차량을 판매할 때 'KB차차차'에서 제시하는 가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를 위한 3가지 서비스 중 하나라도 이행하지 못하는 매매상사는 회원 자격이 바로 해지가 되는 'One-Out제'를 도입해 소비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이중으로 마련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국 매매단지에 전담민원팀을 운영,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KB차차차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PC,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KB차차차 오픈 기념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중안 'KB차차차' CF를 KB차차차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주유 이용권을 증정한다. KB차차차 메인모델인 안정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CF 속 영상 포즈를 따라하고 KB차차차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100명을 추첨해 자동차 용품을 증정한다. KB차차차에서 차량 구매 신청을 위해 방문 예약을 하는 고객 대상으로 40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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