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BC카드
BC카드는 국내 관광업종 매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내 관광업종 전망 관련 설문조사·카드매출 데이터 분석한 결과, 국내 관광업종 매출액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2016년 2분기 관광사업 경기실사지수(T-BSI)는 77로 1분기(59)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소비자동향지수(CSI)역시 1, 2분기 모두 100이상을 기록해 관광업종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1분기~2016년 1분기 관광업종 관련 매출액 증감추이를 분석한 결과, 관광업종 관련 매출액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
관광업종 매출액 증가는 30세 미만 젊은층 소비가 큰 영향을 끼쳤으며, 30~40대 연령층 소비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고객 관광업종 매출액 분석 결과, 서울과 경기가 각각 25.2%, 22.5%로 전체 매출액 절반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부산(7.1%), 경남(5.9%), 대구(5.3%), 인천(4.8%) 순으로 나타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