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유호정 MG새마을금고 홍보대사, 진동수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오전11시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기념식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새마을금고는 MG공익재단을 공식 출범하면서 2025년까지 1000억원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 250여명 내빈이 참석했다. MG공익재단 출범식과 함께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로가 큰 수상자에게 정부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배우 유호정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과 재단 현판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MG공익재단은 향후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 출범식을 기념해 금고 임직원 뿐 아니라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744개 금고의 1만3000명 임직원과 회원들이 6만 시간 봉사활동(독거노인 반찬배달, 무료급식, 장애우 활동 도우미 등)을 통해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