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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ISA 깡통계좌, 나쁜 정책과 성과주의의 결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5-22 23:22 최종수정 : 2016-05-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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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노조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대다수가 1만원 이하 '깡통계좌'로 밝혀진 것에 대해 "정부의 나쁜 정책과 금융권 성과주의가 결합해 만들어진 최악의 사태"라고 비판했다.

금융노조는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금융당국이 정책을 과대포장하고 은행들이 직원들에게 할당량을 배정해 실적경쟁을 부추긴 결과"라며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융노조는 "목표할당을 철회하고 핵심성과지표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s) 반영 또한 즉각 금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금융위원회와 은행 사측이 직원들에 대해 징계 운운하며 ISA 불완전판매의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따르면 ISA 출시 후 한 달 동안 은행권에서 개설된 계좌 136만2800여 개 가운데 74.3%에 해당하는 101만3600여 개가 가입액이 1만원 이하의 깡통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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