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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직속 추진위 가동...최원목號 신보, 국정과제 이행 속도 낸다 [금융공기업 2026 인사]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6-01-29 13:19 최종수정 : 2026-01-29 14:19

AI혁신·안전전략 신설, 현장·핵심부서 승진으로 정책금융 속도전
AI 선도기관 신보, 2조원 규모 첨단산업 특별보증 과제로
신용보증·신용보험·인프라금융, 생산적금융 핵심 부서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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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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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용보증기금의 2026년 조직개편·정기인사 포인트는 AI활용·생산적금융 이행을 포함한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에 찍혀있다.

지난 13일 업무보고를 통해 출범을 알린 이사장 직속 ‘국정과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위원회를 구성, 각 부문장이 소위원장을 맡아 속도감 있는 과제 이행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정책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국정과제 추진 위원회 구성 및 부문장 / 자료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국정과제 추진 위원회 구성 및 부문장 / 자료제공=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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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신부·혁신금융부 신설…‘신보 AI 대전환’ 본격화

이번 인사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할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본점 주요 부서와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3일 있었던 신용보증기금의 업무보고에서 신보는 국정과제 등 전략적 중요분야에 대한 전사적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이사장이 맡되, 주요 국정과제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각 부문장이 소위원장 및 회의체 운영을 총괄하는 식이다.

먼저 신보는 AI 기반 정책금융 선도, 녹색금융 및 K-문화콘텐츠 지원 등을 위해 'AI혁신부'와 '혁신금융부'를 신설해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부서들은 추진위 내의 ‘신보 AI 대전환분과’에 신설되는데, 분과 소위원장은 경영기획부문장이 맡게 된다. 경영기획부문장에는 현재 김승관 이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보는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지정한 ‘AI 선도기관’으로서 첨단산업과 혁신 AI스타트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신보는 AI 등 첨단산업 영위기업이 낮은 금융비용으로 적시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2조원 규모의 특별보증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AI 등 딥테크 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장 11년간 안정적인 자금 활용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내부적인 AI 활용 능력도 더 키운다. 지난해 말, 신보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시범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서 신보는 재무분석 및 업무지식 검색 서비스에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 전산망에 자체 구축하는 방식(On-Premise)을 채택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재무분석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의 재무데이터를 분석해 보증심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AI가 심사 대상 기업의 영업현황, 재무비율, 현금흐름 등을 자동으로 분석·요약하고, 기업의 특이사항을 현장실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형태로 제공해 직원들의 심사 정확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도 국정과제다…‘안전전략실’ 컨트롤타워 구축



신보는 조직개편을 통해 재난·안전 관리 역량과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안전전략실'을 신설했다. 안전전략실은 재난·안전 분야 컨트롤타워로, 사내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산업재해와 사이버 위협 등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고객과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전략실 또한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은 국정과제 추진 위원회 산하에 설립되는데, 분과 소위원장은 전무이사가 담당한다. 현재 신보의 전무이사 자리에는 이주영 전무이사가 자리하고 있다.

신보는 산업안전(산업안전보건공단), 재난안전(행안부) 우수 인증을 취득한 기업과 안전설비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우대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다중화된 정보보호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를 상시가동하고 있으며,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

2026년 신용보증기금 주요 업무추진 계획 / 자료제공=신용보증기금

2026년 신용보증기금 주요 업무추진 계획 / 자료제공=신용보증기금



생산적금융 핵심 신보, 31.5조 금융지원·수출 다변화 특례보증 확대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다.

이번 인사에서도 신용보증부와 신용보험부, 인프라금융부 등 생산적금융 공급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서의 부서장 승진 인사가 두드러졌다. 승진한 6명의 부서장 가운데 3명이 해당 부서의 부서장이었다.

지점장 승진의 경우 혁신성장심사센터와 서울서부스타트업, 시화·평택·창원·사상·김해중앙 등 산업·제조업체가 밀집한 지역에서 주로 이뤄졌는데, 이는 혁신기업과 산업단지 거점의 인사를 두텁게 해 정책금융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올해 신보는 미국의 관세조치 등에 대응해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공언했다. 올해까지 약 3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이행하는 한편, 수출 다변화 특례보증 총량한도를 8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자부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과 연계한 수출기업 육성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매년 2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육성과 지방금융 활성화 등 국정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는 신용보증기금 2026년 정기인사 내용

□ 본부장 보임·전보

◇ 보임
▲ 경기영업본부 김종수 ▲ 인재경영부 정효태 (전보) ▲ 서울서부영업본부 김남수 ▲ 서울동부영업본부 최종천 ▲ 인천영업본부 강현구 ▲ 호남영업본부 안정열 ▲ 경영기획부 황재규

□ 승진

◇ 부서장 승진

▲ 성과관리부 조영직 ▲ ICT 전략부 강용묵 ▲ 신용보증부 계종성 ▲ 혁신금융부 유훈석 ▲ 신용보험부 김윤원 ▲ 인프라금융부 송철의

◇ 지점장 승진

▲ 혁신성장심사센터 김은희 ▲ 서울서부스타트업 이혜옥 ▲ 평택 김홍일 ▲ 시화 조준기 ▲ 창원 강문일 ▲ 사상 유성근 ▲ 김해중앙 이정엽 ▲ 성서 박근익 ▲ 경산 이종구

□ 전보

◇ 부서장 전보

▲ 미래전략실 안정복 ▲ 리스크준법실 임효진 ▲ 안전전략실 장근탁 ▲ 홍보협력실 강형모 ▲ AI혁신부 정낙원 ▲ 스타트업금융부 강종신 ▲ 기업개선부 김윤기 ▲ 고객지원부 이승미 ▲ 감사실 유춘광 ▲ 감사실 감사부장 김수영 ▲ 감사실 감사부장 최병욱 ▲ 감사실 감사부장 심재헌 ▲ 비상계획부 정재열

◇ 지점장 전보

▲ 유동화보증센터 양용준 ▲ 전문심사센터 조현영 ▲ 지식재산평가센터 최중호 ▲ 스케일업금융센터 김경수 ▲ 서부신용보험1센터 황영준 ▲ 서부신용보험2센터 황인국 ▲ 영등포재기지원단 손성빈 ▲ 경기신용보험센터 김승배 ▲ 수원재기지원단 이민희 ▲ 인천재기지원단 이철 ▲ 부산신용보험센터 윤현진 ▲ 대구신용보험센터 김문기 ▲ 광주재기지원단 이봉희 ▲ 제주 이상영 ▲ 충정로 황현귀 ▲ 남대문 송명호 ▲ 강북 양정일 ▲ 의정부 전성옥 ▲ 김포 박성모 ▲ 고양 강영철 ▲ 포천 공성용 ▲ 마포청년스타트업 박도현 ▲ 동대문 정우석 ▲ 강릉 류윤하 ▲ 강남 김후정 ▲ 원주 박상욱 ▲ 남양주 이상우 ▲ 테헤란로 김대중 ▲ 방배 이인규 ▲ 송파 임재형 ▲ 동해 방주영 ▲ 수원 신용화 ▲ 안양 전승민 ▲ 성남 한기황 ▲ 군포 김현균 ▲ 화성서 박종열 ▲ 인천 허일영 ▲ 반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태 ▲ 인천중앙 손종욱 ▲ 남동 권성길 ▲ 부천 우병관 ▲ 청라 임택규 ▲ 시흥 명대일 ▲ 인천스타트업 이창권 ▲ 진주 이홍철 ▲ 울산 박종형 ▲ 김해 김상희 ▲ 통영 이용균 ▲ 양산 김남경 ▲ 녹산 정완섭 ▲ 울산북 천병철 ▲ 해운대 권혁일 ▲ 울산스타트업 박해규 ▲ 대구서 배중현 ▲ 포항 박병성 ▲ 수성 김용태 ▲ 경주 방경규 ▲ 안동 김남호 ▲ 칠곡 이강우 ▲ 달성 윤의중 ▲ 군산 이정연 ▲ 여수 백승진 ▲ 목포 김선옥 ▲ 익산 임정용 ▲ 순천 문일재 ▲ 광산 이송필 ▲ 광주첨단 백형열 ▲ 정읍 김상훈 ▲ 전주서 김철 ▲ 대전 윤석중 ▲ 청주 박상필 ▲ 천안 박건철 ▲ 충주 윤응식 ▲ 서산 김수연 ▲ 아산 임도형 ▲ 제천 이승기 ▲ 보령 한승흔 ▲ 세종 박준영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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