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

△10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산업은행 송문선 부행장, 위드미에프에스 윤명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KDB나눔재단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편의점 프렌차이즈 '위드미',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편의점 창업지원을 위해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34억원을 출연하여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9차례로 취약계층 177명에게 창업대출을 지원했다.

산업은행 송문선 부행장은 "실효성 높은 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자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