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CJ E&M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김지은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5-11 08: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삼성증권은 CJ E&M에 대해 회계 방식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방송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올렸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E&M의 1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5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강력한 광고 매출 성장과 VOD, 해외 콘텐츠 판매를 비롯한 기타 매출 증가로 방송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게 양 연구원의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전체 방송광고 시장이 정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CJ E&M의 광고 매출 성장세는 놀랍다"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아가씨'를 포함해 4편의 대작영화가 어떤 성적을 보일지에 따라 해외시장에서의 모멘텀이 가능하다"며 영화부문에서의 수익도 기대했다.

다만 CJ E&M의 시가총액 절반수준이 넷마블 지분 가치로 추정돼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