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 스리랑카인 체육대회 현장 사진/사진제공=전북은행
군산, 장항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자들 간 체육대회 겸 친목을 쌓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스리랑카와 이집트 등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 300여명, 섬주민 100여명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스리랑카 다문화 행사에 참여한 전북은행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190만 명에 이르며 이는 2006년도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로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하는 E-9 Visa 외국인 근로자의 수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외국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 구성 및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올해 초 PPCB(프놈펜 상업은행)인수 이후 캄보디아 쫄츠남(설 명절) 행사에도 참석하여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4월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전용 패키지 서비스 ‘JB Bravo KOREA’를 출시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