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왕교자시장 2013년 76억→2015년 950억 성장

김은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5-03 10:52

푸짐한 크기와 건강한 재료로 경쟁력을 갖춘 것이 매출 견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왕교자시장 2013년 76억→2015년 950억 성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30년 만두 시장의 정상을 지켜온 만두의 명가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새로운 브랜드 ‘왕교자골드’를 출시했다.

3일 해태제과는 “기존 왕교자보다 피가 얇고 양이 가장 많다는 점을 내세워 왕교자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식품산업통계저보에 따르면, 왕교자시장은 2013년 76억 규모에서 2015년 950억 수준으로 10배 이상 커졌다.

간편식품 정도로만 인식되던 냉동만두에서 벗어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만두보다 푸짐한 크기와 건강한 재료로 경쟁력을 갖춘 것이 주된 이유다.

해태제과는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두시장에서도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는 왕교자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다.

해태 측은 “후발주자인 만큼 시장 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만두소의 맛, 만두 크기, 피 두께 등에 주안점을 두고 약 9개월 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고향만두 왕교자골드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만두소가 입안 가득 차는 푸짐한 양이 강점이며, 만두의 중량은 40g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왕교자 중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간다.

반면에 만두피의 두께는 기존 왕교자 대비 15% 정도로 가장 얇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향만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우 폭넓은 교자만두 카테고리를 보유해왔다”며 “새로 출시한 고향만두 왕교자로 교자만두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만두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