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지원센터 김창옥 센터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손경욱 조합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우리사주대여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대여제도는 지난 1월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시행을 통해 도입된 것으로, 대여자(조합원)가 수탁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예탁중인 우리사주를 대여하고, 그 대가로써 대여수수료를 얻을 수 있는 제도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원은 이날 약정 체결로 개별적인 대여신청을 통해 대여수수료라는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리사주지원센터 김창옥 센터장은 “향후 예탁된 우리사주의 대여를 통해 증권대차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시장의 활력은 물론, 자본시장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지주 손경욱 우리사주조합장은“우리사주 대여제도를 통해 조합원들의 추가 수익 창출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사주제도가 더욱 발전되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