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금융권 고객 13만명 금리인하요구권 행사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21 14:34

금감원, 상반기 내 '활성화 방안' 발표키로

△표 제공=금융감독원

△표 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지난해 상호금융과 보험사 등 이른바 제2금융권으로 지칭되는 이들 금융회사에서 대출 고객 중 13만명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해 금리인하 혜택을 받은 것을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2금융권 금리인하요구권 개선 실적 및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2금융권 금융회사 대출 고객 가운데 13만748명(건수 기준, 금액 16조8000억원)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했고 이 중 12만7722명(수용률 97.7%)이 대출 금리를 인하받았다. 대출금액 기준으로는 16조6000억원(수용률 98.7%)에 달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았을 당시보다 신용상태가 좋아진 대출자가 금융회사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금융업권별로 살펴보면 대출 거래자수와 금액이 큰 상호금융이 11만9000여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그 뒤는 보험사, 저축은행, 여전사 순이었다.<표 참조>

김태경 금융감독원 상호여전감독국장은 “여신전문금융사가 취급하는 할부·리스의 경우 담보성 여신으로 차주의 신용상태와 관계없이 대출금리가 결정되는 등 금리인하요구권 적용대상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금리인하요구권 승인 사유를 보면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등급개선이 2만4373건(19.9%)으로 가장 많았다. 기업대출은 재무상태 개선 475건(9.2%), 담보 제공이 129건(2.5%)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요구권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 제도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입실적이 미흡한 금융회사에 대해 이행계획을 제출토록 지도하는 동시에 대출연장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상품설명서 개정 등 도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항에 대해 조속한 도입 독려할 방침이다.

이봉헌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장은 “올 2분기까지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방안이 제2금융권 전반에 안착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 대출 고객들도 보다 쉽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대출 받을 당시에는 신용상태가 좋지 않아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은 국민도 신용상태가 향상된 경우에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국민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인구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개편 신중해야”…AI로 위기학생 조기 관리 제안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5)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학생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AI 기반 위기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황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학생·교원 마음건강 지원, 교육안전 강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황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재정 효율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교육재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일종의 적금과 같다”며 “정부의 재정 효율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존 2 마포구, 민관 합동 집중 방역 나선다…모기 매개 감염병 선제 대응 마포구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집중 방역에 나선다.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9월까지 마포구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가 함께하는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역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를 통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공원과 주택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집중 방역은 28일 오전 7시30분 경의선 선형의 숲에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과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샛터근린공원 등 녹지지역과 각 동별 취약지역에서도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가 이른 시간 3 동작구, 흑석차고지 이전 추진…공영주차장 45면 조성 동작구가 흑석차고지를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주민 편의 증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흑석차고지를 오는 9월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부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흑석차고지는 대지면적 1,680㎡ 규모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그러나 청소차량이 상시 드나들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변 주거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흑석시장과 대학가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만큼 부지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꾸준히 제기됐다.특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