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시티자이 조감도./제공=GS건설
GS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스카이시티자이’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 A39블록에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98㎡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준중대형 구성이다. 축구장 면적(6400㎡)의 4.2배, 단지 내 5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한다.
영종도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인스파이어 IR등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구에 각종 개발 현장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과 전국 각지 이동도 편리하다. 2014년 개통한 인천공항역 KTX를 통하여 전국 각지로 3시간 28분(부산 기준)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스카이시티자이의 위치는 영종하늘도시 동부생활권의 중심지로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 영종1동주민센터, 영종파출소, 영종하늘도서관, 파크골프장(9홀)이 있다.
GS건설 분양소장은 “현재 영종도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같은 개발계획의 본격화로 예전에 불 꺼진 유령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며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개발호재 가시화로 인구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