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비교사이트인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아주저축은행의 평균 신용대출금리는 31.65%로 공시된 상품들 중 가장 높았다. 아주저축은행 외에 30% 이상 평균 신용대출금리를 기록한 곳은 현대저축은행(30.09%)이었다.
지난 3일부터 시행된 대부업법 개정안으로 인해 하향된 최고금리 상한선(27.9%) 보다 평균 대출금리가 높은 저축은행들도 11곳이나 달했다. 아주·현대저축은행을 제외하고 OSB(29.74%)·고려(29.70%)·조은(29.55%)·모아(29.49%)·스타(29.00%)·예가람(28.77%)·인성(28.59%)·HK(28.41%)·OK저축은행(28.21%)들은 현 최고금리 상한선 보다 높은 평균 신용대출금리를 적용시키고 있다.
그밖에 웰컴(27.35%)·대한(27.00%)·JT(26.84%)·세종(26.80%)·세람(26.80%)·키움(26.61%)·SBI(26.60%)·스마트(26.37%)·JT친애저축은행(24.17%) 등의 평균 신용대출금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