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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채권 보유 신협조합, "만기연장 안한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3-23 17:25 최종수정 : 2016-03-23 17:58

40개 단위조합서 290억원 채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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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상선의 채권 290억원을 보유한 신협의 단위조합(40개)들이 관련 채권의 만기연장 및 출자금 전환을 거부한다는 뜻을 명확히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단위조합에서 보유한 현대상선 채권의 만기연장뿐 아니라 출자전환도 안한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현대상선 채권을 보유한 단위조합에서 채권 만기 연장 및 일부 출자금 전환 요구를 받았는데 이를 수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이라고 밝혔다.

주진우 신협 기획관리이사도 “신협의 경우 직접적인 주식 보유는 못하지만 출자전환 주식은 1년간 보유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간의 경험을 비춰볼 때 출자금으로 주식이 전환되면 바로 감자처리되고 주식이 금방 오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단위조합들이 만기 연장 및 출자금 전환을 거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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