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도 있다. ‘삼성페이’ 및 ‘K- 모션’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할인 등 다양한 모바일 특화 혜택을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삼성페이’ 또는 ‘K-모션’으로 모바일 결제시 5% △소셜커머스(티몬/쿠팡/위메프) 5% △티머니(T-money) 후불 대중교통(버스/지하철) 5% △이동통신(SKT/KT/LG유플러스)요금 자동이체 할인 △‘오프라인 가맹점 모바일 결제’와 ‘소셜커머스’는 전월 이용 실적 20만원 이상시 각각 월 최대 3000원 △5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KB국민카드와 삼성전자의 우수한 핀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카드의 이용 편의성과 고객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2일 출시한 ‘KB국민 다담카드’는 빅데이터 대표 상품이라고 명명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6개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이다.
또 △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트 재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 측은 “상품명인 ‘다담’은 카드에서 은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모두 담고 있다는 의미”라며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多談)를 담았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