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공지사항, 자료 : 현대카드 홈페이지
현대카드는 10일 ‘동부화재-현대카드M’의 신규발급을 오는 18일부터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동부화재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번 발급 중지는 현대카드와 동부화재의 제휴 관계가 끝나면서 이뤄졌다.
현대카드 측은 “동부화재와의 제휴관계가 끝나면서 관련 카드 발급을 중지하게 됐다”며 “이번 발급 중지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을 담은 상품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사들은 최근 타 업권간의 제휴를 통해 특화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삼성카드는 SKT와 제휴를 맺고 휴대폰 장기 할부 혜택이 탑재된 ‘T삼성카드2 V2’를 선보였으며, BC카드는 10일 대한항공과 제휴해 연회비 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더 마일리지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