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현재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근로자 수가 590만4000명, 도입 사업체 수 30만5665개소로 집계됐다. 사진은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 작업장. 정수남 기자
이로써 퇴직연금제도 가입률은 상용근로자(1100만명)기준, 53.5%로 집계됐다.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체는 전년대비 3만118개소 증가한 30만5665개소로 전체 사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17.4%)도 전년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이중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의 도입률은 84.4%(전년비 5.6%↑), 30인 미만 중소사업체 도입률은 15.9%(전년대비 1%↑)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26조4000억원으로 전년(107조685억원)보다 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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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퇴직급여를 관리·운용하는 금융회사들이 발전적인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감독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