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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포럼 이사회 개최… 실타래 풀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3-03 11:54 최종수정 : 2016-03-03 15:20

오는 7일 임시이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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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핀테크포럼(이하 포럼)이 임시 이사회를 개최, 헤게모니 싸움 중인 핀테크업계의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럼은 오는 7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한다. 업계 의견수렴 및 포럼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포럼 관계자는 “7일 개최하는 이사회에서는 포럼 명칭 변경과 회원 자격 요건, 이사 징계, 해임 또는 사임 권요 등을 비롯해 총회 안건 상정 및 개최결의도 논의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임시이사회에 시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소영 의장에 대한 불신임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해결책이 등장할 것인지 지켜보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박소영 의장에 대해 불신임하는 측의 입장은 박 의장이 포럼을 사유화했다고 지적한다”며 “핀테크가 시대의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박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22일 박소영 의장 측이 기자간담회를 개최, 자신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집안싸움을 더 크게 만들 셈”이라며 “박소영 의장 측과 불신임하는 측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오는 4일 열리는 간담회 및 임시이사회를 통해 해결책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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