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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몹집은 줄었지만 계약직은 늘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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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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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증권사 직원 5명 중 1명은 계약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도 계약직 직원을 꾸준히 늘렸다는 지적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64개 증권사의 계약직원은 모두 7411명으로, 전체 임직원 3만6161명의 20.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증권업계의 계약직원 숫자는 2014년 말 6776명에서 1년 새 10%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원 수는 2만8401명에서 2만7274명으로 1127명(4%) 감소했다. 전체 임직원 숫자도 2014년 말 3만6613명보다 줄어 계약직 사원의 숫자만 늘어난 것이다.

최근 5년 동안 16∼18% 수준에 머물던 증권업계 계약직의 비율은 지난해에 20%대를 넘어섰다. 증권업계가 구조조정과 정보기술(IT) 발전 등으로 규모를 줄이면서 정규직 비중이 높은 관리직군을 감축하는 대신 수요가 여전한 영업직군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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