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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핀테크 서비스에 승부 건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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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8 10:47

19일 미체결·목표수익률 등 알림서비스 출시
3월 중 종목 분석·발굴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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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키움증권이 올 1분기부터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키움증권은 먼저 오는 19일 ‘미체결, 목표수익률, 일등락률 알림’ 서비스를 출시하고, 3월에는 ‘영웅로직’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미체결 알림’ 서비스는 고객이 주문을 낸 후 미체결 상태에서 해당종목의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 급등락 하는 경우에 스마트폰 푸쉬 및 HTS 팝업을 통해 알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키움증권은 "투자자의 주문이 체결 가능한 지를 판단하여 대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고객이 주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종목이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알림이 발생하는 ‘목표수익률 알림’ 서비스, 주가가 설정한 등락률에 도달한 경우 알림을 발생시켜주는 ‘일등락률 알림’ 서비스도 함께 오픈해 고객이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시세 변동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웅로직’ 서비스는 영웅문4의 기능인 조건검색을 이용하여 종목을 분석하고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증된 시스템 알고리즘으로 추천종목을 제공하고, 시그널 및 전략 수익률 시황을 HTS와 스마트폰 MTS를 통해 보여준다. 또 추천종목뿐만 아니라 투자자가 원하는 조건의 종목을 조건검색을 이용해 직접 발굴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종목발굴 관련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고, 게시판에 원하는 조건의 글을 올리면 해당 로직에 대해 상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투자자는 자기가 선택하거나 만든 로직들의 과거 성과를 영웅검색 성과검증 서비스를 통해 검증해 볼 수 있어, 해당 종목들의 승률, 평균수익률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와 같이 일관된 로직을 통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취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2007년 ‘인공지능 검색’, 2008년 ‘X-ray’, 2013년 ‘오픈스탁’, 2014년 ‘뉴지스탁’, ‘퀀트’ 서비스 등 과거 다양한 핀테크 관련 증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 중 ‘오픈스탁’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자동투자일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소셜트레이딩 개념을 적용했다. ‘뉴지스탁’, ‘퀀트’ 서비스는 고객에게 분석 툴을 이용한 종목 추천 서비스로 출시 이후 고객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희재 키움증권 이사는 “키움증권은 IT가 모태인 기업으로 고품질의 IT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왔으며 업계에서 항상 롤모델이 되어 왔다”며 “핀테크란 말이 나오기 전부터 키움증권은 핀테크 분야에서 가장 잘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잘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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