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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부동산 P2P 투자 많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2-17 09:33 최종수정 : 2016-02-17 09:46

테라펀딩, 관련 연령대 평균 투자액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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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펀딩 투자자 DB, 자료 : 테라펀딩

△ 테라펀딩 투자자 DB, 자료 : 테라펀딩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50~60대의 부동산 P2P(Peer to Peer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간 대출) 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펀딩(대표이사 양태영)은 17일 자사의 투자자 데이터 분석결과 평균투자액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누적 투자금액 15억4897만원)라고 밝혔다. 60대 이상 투자자들의 평균 투자금액도 두 번째로 높아 은퇴 시기 노후자금의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노년층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누적 투자규모로는 30대가 42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억원 이상 고액투자자 비율이 3.62%를 차지해 고액 자산가들도 P2P대출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부동산 담보로 안전하면서도 은행권 예?적금 대비 수익률이 높고, 투자기간도 1년 이내로 짧아 부동산 P2P대출이 좋은 투자처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 같다. 기 투자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투자자 유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라펀딩은 17일 부동산 P2P업계 최초로 누적 투자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7일 기준 누적 투자금액 108억7000만 원, 연 평균 수익률 13.03%, 부도율 0%를 기록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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