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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한국SC은행과 ‘공동 상품개발’ 협약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2-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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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17일 한국SC은행(은행장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과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 관련 포괄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은행-카드사 사이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협약이다.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인해 제휴상품 개발 및 영업망 상호 이용,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선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삼성카드의 서비스 실용성을 결합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오는 4월 중순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한국SC은행이 지난해부터 신세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전략적으로 개설 중인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내의 경량화 점포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를 비롯한 전국 영업망에서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양사 공동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제휴카드는 물론 중금리 대출을 포함한 여신상품, 수신상품, 투자상품 등 양사의 제휴로 만들어지는 각종 금융상품이 판매된다.

고객들을 위한 한국SC은행의 범용 포인트인 ‘360도 리워드포인트’와 삼성카드의 보너스 포인트를 상호 교환 사용도 가능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한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실용을 전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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