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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할부금융 진출 본격화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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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5 13:09 최종수정 : 2016-02-15 14:42

할부금융사 웰릭스파이낸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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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웰컴저축은행

△ 자료 : 웰컴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할부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최근 할부금융·신기술금융사를 설립한 것. 작년 11월 관련 시장에 문을 두드린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내구재 등 리테일 부문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웰릭스파이낸셜’이라는 할부금융사를 설립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지난 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법인 신설 및 사업등록을 마쳤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할 방침이다. 계열 대부업체인 웰컴크레디라인대부에서 100% 출자했으며, 장세영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대표가 대표직을 겸임한다.

웰릭스파이낸셜의 공략 시장은 내구재·중고차, 오토론 등 리테일부문으로 보인다. 웰컴저축은행이 현재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시장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작년 11월부터 할부금융팀을 신설해 인테리어 할부, 내구재, 중고차, 오토론 등을 영위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웰릭스캐피탈이라는 SPC 회사가 존재했지만, 웰릭스파이낸셜은 할부금융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 법인”이라며 “지난 3일 금감원으로부터 사업등록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웰컴저축은행은 인테리어 할부, 내구재, 중고차, 오토론 등 기업대출이 아닌 자영업자 중심의 리테일 부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웰릭스파이낸셜도 웰컴저축은행과 동일한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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