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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대내외 악재 탓 1870선 붕괴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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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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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코스피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대내외 악재로 1860선까지 내려앉았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87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1916.71) 대비 56.25포인트(2.93%) 하락한 1861.54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 주요국의 증시 하락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국내외 악재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개인은 439억원, 기관은 675억원 ‘사자’했고, 외국인은 1742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증권(-5.58%), 의약품(-4.78%), 건설업(-3.77%) 등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이 2~3% 하락했다.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LG화학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KT&G와 강원랜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각각 2%, 0.5%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683.62) 대비 33.62포인트(4.93%) 하락한 647.69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0원 오른 120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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