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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공제를 노리고”…체크카드 발매 급증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2-06 15:54

지난해 1억500만장 돌파…승인건수·승인금액 모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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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부가 2013년 9월 소득공제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이후 체크카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와 11개 은행이 발급한 체크카드가 지난해 말 현재 1억527만8000장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체크카드 발급은 2013년 9752만1000장, 2014년 1억78만4000장으로 꾸준히 증했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비중도 늘어, 지난해 전체 카드(신용+체크) 승인 금액(636조8100억원) 가운데 신용카드 승인액은 503조6400억원, 체크카드 승인액은 131조5000억원으로 20.6%를 차지했다.

체크카드 승인액 비중 역시 2013년 17.2%에서 2014년 19.6%로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다.

전체 카드 승인건수 중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2.2%, 35.8%, 37.9%까지 증가했다.

한편, 국내 진출한 일본계 한 저축은행은 최근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자사의 체크카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상에 출연자는 “소득공제를 노리고”라면서 체크카드를 꺼내 결제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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