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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저축은행, 6등급 대출금리 32% 육박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2-02 12:43 최종수정 : 2016-02-02 14:00

2월 첫 주 기준, 31.85% 적용…OK아프로캐피탈, 28.50%로 캐피탈 중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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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 2016년 2월 1일

△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 2016년 2월 1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캐피탈사들에게 신용등급 중등급자(5~6등급), 서민을 위한 10%대 중금리 대출을 주문했지만, 저축은행·캐피탈사들이 여전히 이들에게 20% 이상 금리를 받고 있다.

2일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현재 관련 업계에서 6등급자에게 가장 높은 신용대출금리를 부여하는 곳은 현대저축은행, OK아프로캐피탈(2월 1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저축은행은 이들 대상 신용대출금리가 32%에 육박했고, OK아프로캐피탈은 28.5%를 제공했다.

우선 저축은행업계에서는 6등급자들에게 30% 이상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곳이 7곳이나 달했다. 가장 높은 곳은 현대저축은행으로 6등급자들에게 31.85%의 신용대출금리를 적용했다. 이어 고려(31.09%), 모아(30.69%), HK(30.32%), 예가람(30.20%), OSB저축은행(30.10%)등도 관련 고객들에게 30% 이상의 대출 금리를 부여 중이다.

캐피탈업계에서도 KT캐피탈(18.64%)을 제외하고는 금리를 공시하는 10곳 캐피탈사 전부 20% 이상의 신용대출금리를 6등급자들에게 적용한다. 가장 금리가 높은 OK아프로캐피탈 외에도 BNK(26.38%), JB우리(26.33%), 현대(26.31), 하나(24.16%), 아주(23.82%), JT(23.40%), KB(23.25%), 롯데(22.38%), NH농협캐피탈(20.98%) 등이 20%대 금리를 제공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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