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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레디트,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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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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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크레디트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바로크레디트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바로크레디트대부(이하 바로바로론, 대표이사 김충호)은 지난 23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전 임직원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서울본사 200여명의 임직원은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쪽방촌 22가구에게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 임직원들은 골목 사이로 일렬로 줄을 서서 연탄을 전달하거나 리어카로 옮겼다. 연탄 배달이 끝난 뒤, 주변을 청소하고 소감을 나누며 봉사활동 의미를 나눴다.

영등포쪽방촌 박철민 간사는 "영하 13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에도 바로바로론 임직원들의 단합이 잘 이루어져 활동이 빠르게 진행됐다"며 "특히 연탄이 떨어질 시기에 쪽방촌을 찾아와 우리 어르신들이 남은 겨울을 안심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바로바로론의 지점은 각 지역에서 독거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부천지점은 원미구 상동의 ‘솔안쉼터’, 대전지점은 동구 정동의 ‘천사무료급식소’, 대구지점은 서구 대당동의 ‘마음이아름다운재단’, 광주지점은 서구 화정동의 ‘서구노인복지회관’, 부산지점은 부산진구 초읍동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봉사 당일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체감 기온은 낮았지만, 현장 분위기 때문에 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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