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공정위,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임의변경은 무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25 22:15

공정위,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임의변경은 무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공정거래위는 25일 신용카드사가 임의로 카드 부가서비스를 변경치 못하도록 금융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최근 여신전문금융 약관(채무 면제·유예상품 약과, 신용카드 약관 등) 1078개 약관을 심사한 결과 총 172개 약관에 대해 시정에 필요한 조치한 것.

특히 채무 면제·유예상품 약관 중 상품 수수료율을 임의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무효라고 봤다. 공정위는 상품 수수료율은 계약 당시의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며 다만 수수료율을 변경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돼야 한다고 해석했다. 또 이 경우에도 객관적이고 명백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용카드 약관의 경우 서비스 이용시 연회비 반납을 할 수 없도록 한 조항과 카드관련 제반 서비스가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다고 명시한 조항 모두 무효라고 판단한 것.

공정위 관계자는 "신용카드 회원이 부가서비스를 이용하고 카드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카드사는 미리 지급받은 연회비에서 부가서비스 비용 등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을 회원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뿐 아니라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 변경과 관련해 카드사 임의로 변경할 수 없고 여신전문 감독 규정에서 정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해석했다. 규정에 따라 부가서비스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변경일 6개월 이전 또는 사유 발생 즉시 변경 내용을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고지해야 한다고 봤다.

공정위 측은 이 같은 불공정 약관 172개에 대해 금융위에 시정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같은 요청에 응해 시정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