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빨간밥차 봉사단’ 4기는 오는 2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BC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오는 3월부터 전국 9개 지역(서울 용산, 서울 구로, 인천, 경기 광주,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에서 빨간밥차와 함께 식재료 준비, 배식 등의 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에게는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증서 및 VMS 봉사활동 인증서 가 제공되며,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 파견 봉사 기회도 주어진다.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 전무는 “빨간밥차 봉사단은 기수를 거듭하며 기존 봉사자의 가족, 친구, 친척들이 함께 이어서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국민 기초 생활을 지원해온 빨간밥차가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