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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오일머니 이탈세 진정 국면 맞을 것"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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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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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증시의 '오일머니의 이탈세'가 점차 진정될 것으로 22일 밝혔다.

김영환 연구원은 "작년 5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노르웨이 산유국의 국내 주식 매도 금액은 8조400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전체 외국인 순매도 규모인 12조2000억원의 3분의2 이상의 대규모"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산유국들의 해외투자 자금 중 한국 주식 비중이 많이 낮아진 만큼 추가적인 매도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해외투자 자금 중 한국 주식 비중(1.64%)이 MSCI 세계지수 내 한국 비중(1.56%)에 근접한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올해 예상 매도 규모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의 38%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 반등 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가 반등 시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으로 외국인 자금 수급은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다, 유가가 30달러 초반까지 반등하는 국면에서의 외국인 자금 복귀를 기대해본다"고 예상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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