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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형펀드·MMF로 자산 몰렸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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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4 18:31 최종수정 : 2016-01-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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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와 MMF·채권형펀드의 순자산 추이(제공=금융투자협회)

주식형펀드와 MMF·채권형펀드의 순자산 추이(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2015년 한해 동안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1조7000억원 소폭 증가했으나 MMF와 채권형펀드 등이 큰폭으로 증가해 전체 펀드 순자산도 함께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5년 펀드시장 현황’에 따르면 펀드 순자산은 전년말 대비 42조2000억원 증가한 413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도 44조4000억원 늘어난 421조7000억원에 달했다.

주식형펀드는 중국 증시 불안에 따른 코스피 동반하락과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6000억원이 순유출 됐으나, 평가액 상승으로 주식형펀드 자산은 전년말보다 1조7000억원 늘어난 7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피지수가 1829~2170포인트의 박스권을 유지하자 투자자의 고점환매 투자패턴이 반복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평가액 상승에 힘입어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8000억원 증가한 60조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하반기에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9000억원 증가한 15조2000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인한 금리약세에 따라 선호현상이 지속됐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14조원 증가한 8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8조9000억원 순유입돼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13조2000억원 증가한 7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순자산이 전년 말 대비 8000억원 증가한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2015년 코스피의 박스권 유지와 저금리에 따라 부동자금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9조1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반적인 증가세 속에 순자산도 전년말보다 10조8000억원 늘어난 9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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