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따르면 지난 해 말 판매가 종료된 소장펀드 전체 투자규모는 4581억원이며, 이 중 투자자들이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소장펀드에 가입한 금액은 218억원이다. 이는 증권업계 중 가장 많은 판매고이며, 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업계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펀드슈퍼마켓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소장펀드는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주식)종류S-T’로 42억원이 유입됐다. 뒤를 이어 ‘KB가치배당소득공제전환형[자](채혼)종류S-T’가 30억원, ‘신영고배당소득공제[자](주식)종류S-T’가 28억원 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슈퍼마켓은 자산운용사와 유관사들이 함께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만든 온라인 전용 펀드 슈퍼마켓으로 가입이 간편하고 저렴한 판매 수수료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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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