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은 지난 6월 메르스(MERS) 사태 발생 이후 피해기업에 대해 신규대출지원, 기한연장 우대, 원금상환 유예 등 전 영업점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피해지역에는 이동점포를 배치하여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민은행은 임직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 국민과 함께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국민은행은 앞서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와 창업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