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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됐다. 3분기까지 계열사(이마트 등)의 유통상업시설 공사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한데다 신세계그룹이 올해부터 3년 간 5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성장기반이 강화될 것이란 논리다.
한신평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의) 시설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증가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며 “당분간 계열공사에 기반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다른 대기업 계열 건설업체들의 신용등급 및 전망 무더기 하향 사태 속에서 나 홀로 상승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신평은 GS건설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SK건설은 ‘A/부정적’에서 ‘A-/안정적’, 한화건설은 ‘A-/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낮췄다.
이들 3개 건설사들은 공통적으로 해외공사의 리스크가 크게 작용했다. GS건설은 해외플랜트 위주로 미청구공사가 크게 증가한 게 문제였다. 미청구공사 규모는 9월말 연결기준으로 3조1739억원, 자기자본 대비 93%에 달했다.
SK건설 역시 올해 해외공사 원가율 악화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하향 조정됐다. 한화건설도 마찬가지로 해외플랜트 부문에서 4501억원(3분기 누적)의 손실을 낸데다 올해 준공이 목표였던 프로젝트들의 공기가 모두 연장되는 바람에 비용이 치솟은 게 등급하향 요인이 됐다.
반면 신세계건설은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의 유통상업시설 공사물량을 바탕으로 삼고 있는 업체다. 계열공사 수주물량이 81.5%에 달하며 신세계그룹이 신규출점, 증축 등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주택경기에 영향을 받는 비계열 민간공사를 선별적으로 수주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2009년 이후 비계열 민간사업에서의 성과저조와 큰 손실을 입었던 경험이 리스크관리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사업보고서 상) 수도권 등에 대규모 계열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고 아울렛 출점이나 기존점포 증축 및 리모델링 등으로 계열 차원에서 상당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계열 외 민간사업에 대해선 보수적인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채산성이 보장되는 계열사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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