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모아저축은행,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감사장 받아

원충희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0-19 16: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모아저축은행,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감사장 받아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했던 80대 남성이 저축은행 직원의 기지로 화를 면했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 노년의 남성은 모아저축은행 본점에 방문해 정기예금을 중도해지(약 2360만원)하여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안절부절하는 고객의 모습에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은행직원은 현금인출 사유 등에 재차 묻고 출금에 따른 인증절차 등을 설명하고 업무처리를 지연하면서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출동한 경찰은 고객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 중국발 국제전화를 통한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했으며 고객을 안전히 자택까지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했다.

2015년 10월 19일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은행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고 앞으로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에 은행원들의 교육을 통한 각별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했다.

평소 모아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과 관련, 매주 2회 최근의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