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은 지난 5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NH성공파트너 패키지’ 출시를 필두로 7월엔 연금수령 고객을 위한 ‘NH All100플랜 패키지’ 상품을 냈고 9월엔 급여이체 고객 등에 유리한 범용상품 ‘NH주거래우대 패키지’상품을 출시하며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들 상품에는 고객군별로 세분화하려는 전략을 담았다. 가장 최근 출시한 ‘NH주거래우대 패키지’상품은 고객이 처음 방문했을 때 정성을 다했던 첫 마음처럼 고객을 모시겠다는 의미로 ‘처음사랑,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덕에 출시 10 영업일만에 10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상품판매에 활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주거래조건 충족 시 최대 연2% 금리우대 △농협은행과 농축협 2만 6000여 개 자동화기기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무제한 면제 △별도 소득확인서류 제출없이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하는 초간편대출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가입 등 각종 특화서비스 및 이벤트가 고객 니즈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주장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