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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 인도네시아 PG시장 진출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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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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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 인도네시아 PG시장 진출
NICE정보통신(대표 남욱)은 최근 인도네시아 PG(Payment Gateway, 전자결제대행)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PG사인 이온페이의 지분 50%를 인수하고 동시에 사업제휴를 체결함으로써 회사경영과 시스템 개선에 직접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내 결제노하우에 기반해 이온페이의 결제시스템을 선진화하고 고객마케팅 및 고객관리 방법 등을 전수, 인도네시아 PG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 최근 PG사의 외국환거래업무 중개를 허락한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에 발맞춰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다양한 거래업무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온페이는 인도네시아 PG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계 전자결제대행사로서 VISA, MasterCard, JCB, BCA, BRI, MANDIRI, BNI, CIMB, BII 등 글로벌 카드사와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라인 메신저, 일레브니아, 예스24, 발리 호텔 등이 이온페이의 전자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호텔용 전자결제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인도네시아 호텔에 보급하고 있다.

1만750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으로서 주요 섬들을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Palapa Ring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인터넷 통신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으며 국민(2014년 현재 총인구 2억4000만명)의 평균연령이 29.9세인 젊은 국가로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기존 결제수단인 은행이체에서 향후 카드결제 및 온라인 결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욱 NICE정보통신 대표는 “인도네시아 진출은 NICE정보통신의 온오프라인 통합결제서비스 제공, 글로벌 지급결제사업자로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라며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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