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삼성지점은 지난 2001년부터 15년간 영업해 오면서 13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핵심 영업점”이라며 “햇살론 전용창구 등 부족했던 신용대출창구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이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SBI저축은행은 영업활성화 차원에서 예·적금 등 수신영업에 한정해 운영해 오던 영업점을 활용, 맞춤형 서민 신용대출 대면영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영업정책을 변경했다. 그동안 모바일, 전화, 인터넷 등 다이렉트 영업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하던 신용대출을 영업점을 활용해 직접영업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SBI저축은행은 보증부 신용대출 ‘햇살론’을 포함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기존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희망종합통장대출’과 지역 인근의 사업자를 위한 ‘희망DAY론’ 등 영업점 판매 전용 중저금리신용대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4월 27일 현재 SBI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연2.1%, 적금금리는 연3.5%다. 전국 20개 영업점 중 인천지점과 광주지점에서는 연2.9%, 5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저축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한 ‘SNS다함께 정기적금’ 금리는 1년 가입기준 3.8%로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