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호금융 여신상시감시시스템 1분기 중 구축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3-29 22:23

4월 내로 비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 확정 시행

금융당국이 조기경보시스템 대상의 상호금융조합을 확대하고 중앙회와 역할을 분담해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각 중앙회에 1분기 중 여신상시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4월 내로 비(非)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등 상호금융 관계기관들과 ‘2015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연체율 등 관리지표가 악화된 조합을 선정해 이행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위험도가 높은 조합은 연 1회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중점관리조합을 480개(13%)에서 555개(15%)로 늘리고 중앙회와 역할을 분담해 금감원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관리지표를 비주담대 비중과 예대율로 변경하기로 했다.

여신상시감시시스템도 도입해 각 중앙회에 1분기내로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동일인에 대한 과다대출 또는 비조합원, 임직원에 대한 대출한도 초과 등 이상징후를 관리해 부실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비주담대 가이드라인도 은행수준으로 LTV(담보대출비율) 적용방식을 개선하되 상호금융업권의 특성 및 취약한 영업환경 등을 고려해 합리적 범위 내에서 예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관계부처, 개별 중앙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4월 중 확정해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개별 중앙회가 담보평가방식, 담보평가금액, LTV적용 비율, 채무상환능력 평가의 적정성 등 비주담대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는 적정했으나 일부 개별 대출건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고 채무상환능력 심사는 전 상호금융업권 공통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검사시 담보평가 및 채무상환 능력 심사미흡에 따른 대출부실에는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며 “위험성이 높은 부동산담보대출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장실사 등 담보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제고하고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통한 상시감시 강화 및 조합 검사시 LTV와 DTI(부채상환비율) 운용실태 점검 등 감독·검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상호금융조합의 수는 총 3672개(농협 1154, 수협 90, 산림 136, 신협 920, 새마을 1372)로 전년대비 58개 감소했으며 거래회원(조합원·회원, 준조합원)수는 3614만명으로 14만명 감소했다. 총자산은 502조9000억원으로 28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순이익 2조446억원으로 3204억원 늘었다. 건전성은 연체율이 2.55%로 0.76%p 하락하고 순자본비율도 0.09%p 상승한 8%로 나타났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