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특집] 역량 제고로 신뢰성 회복에 올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2211605137292fnimage_01.jpg&nmt=18)
NICE신용평가(이하 NICE)는 전년에 이어 2015년에도 선도적인 신용평가 커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투자자에서 개인투자자에 이르기까지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토종자본 신용평가사로서 국내 투자자 관점에서 해외채권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글로벌신용평가 역량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과거 지역별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등급하향 조정 폭의 차이에서 볼 수 있듯이 S&P,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서구시각으로 월가(Wall Steet)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항하고자 유럽도 금융정책당국이 앞장서서 역내 자체 신용평가사를 육성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같은 상황은 한국 자본시장에도 국내 투자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신용평가사의 존재의의를 의미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NICE는 국내 신용평가사로서는 유일하게 2010년 하반기부터 국제사업부문을 신설하여 정부신용평가(Sovereign Rating)를 개시했다.
이미 브라질,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세계 16개국 정부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NICE는 ‘아시아 신용평가업계의 프로페셔널 리더’, ‘최고의 전문가로서 투자자가 신뢰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라는 중장기적 비전과 미션 하에 신뢰도 제고와 시장선도자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에 매진할 방침이다.
주요 실행계획으로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위험업종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장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한다. 또 시장선도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외적 대응능력의 차별성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뢰도 제고를 위한 좀 더 세부적인 과제로 첫째, 위험업종 및 계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이슈 발생시 신속히 대응한다. 둘째, 평가방법론을 보다 세밀하게 개정함으로써 등급적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셋째, 상시적인 등급감시 운영 등을 통해 피평가기업에 대한 중장기적 책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과의 소통 강화의 방편으로는 첫째, 체계적 위험분석을 위한 신용평가조직의 분석역량을 배가하고 자본시장에 대한 연구기능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차별적이고도 시의적절한 등급액션을 통해 시장에 대한 정보전달 기능에 보다 충실히 한다. 셋째로 신속한 공시와 언론보도, 정보채널 확대 등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 및 투자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보다 심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장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보다 건실하게 하기 위한 대외적 대응능력의 차별성 강화를 위해서는 제도변화에 대한 적시적인 대응뿐 아니라 신용평가사의 본원적 경쟁력인 신용평가서비스의 품질수준 차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독자신용등급 시행 등 제반 국내 신용평가제도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은 물론이고 크레딧세미나, 이슈리포트, 스페셜리포트, 마켓코멘트 등 시장이슈에 대한 전문가적 판단을 제공함에 있어서의 분석심도와 함께 적시성도 한층 제고시킬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