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KB금융그룹의 3000만명 개인고객과 23만 기업고객을 캡티브마켓으로 삼는데 주력하는 중이다. 자동차에서는 수입차금융 1위라는 시장지위를 유지한 채 렌터카를 현재 2200대에서 2016년까지 1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어 렌터카 전업사와 할인율 격차를 대폭 줄이고 공매 인프라 등도 검토한다. 내구재 할부사업은 ‘나눠드림’을 필두로 온라인쇼핑몰 시장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대체투자와 신기술금융 영역을 늘리고 리스금융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물건 중심 특화영업에 선도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부문에서는 안정적 자산 확대로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캐피탈은 범(凡)농협 연계영업을 통해 시너지를 가시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과의 연계영업을 시스템화 시켜 지속적인 영업채널이 되도록 하고 농협의 경제·유통사업 분야에서도 리스금융을 적극 활용해 물류유통설비, 생산설비, 농기계 등 다양하고 특화된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효성캐피탈은 공작기계와 의료기기금융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물건 평가시스템에 기반 한 공작기계 운용리스상품 개발, 의료소모품할부 등을 확대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신차오토리스 및 할부금융을 축소한다. 대신 중고차 할부사업 확대를 위해 대전과 안산에 영업소를 개소하고 장기렌터카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개발한 ‘드라마론’과 수산물담보대출 또한 본격 확대하고 무서류, 무대면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고가가전, 헬스기구 등 소액내구재 온라인 할부상품을 1분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KDB캐피탈은 상반기 내로 리테일금융 기본상품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고 업무프로세스 레벨업과 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 안정화를 통해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력인 기업금융은 벤처, 메자닌, 사모펀드 등 투자상품과 기업대출, 구조화금융 등 일반여신상품을 중심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오토금융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토금융부문에서 리테일본부와 커머셜본부를 분리해 전문성과 영업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등 큰 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상용 및 리테일 상품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장기렌터카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오토금융의 수익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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