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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특집] 질적 성장을 위한 실속경영 ‘터닝’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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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15 21:14

현대캐피탈, 국내는 좁다 해외로 발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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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특집] 질적 성장을 위한 실속경영 ‘터닝’
전망이 어둡고 성장동력도 녹록치 않아 고민 많은 캐피탈업계. 하지만 자산건전성과 효율을 높여 수익중시 질적 성장을 추진하며 나름의 방향을 잡고 있는 중이다. 자동차와 내구재, 그룹과의 연계영업 등 생존과 판도변화를 모색하는 캐피탈사의 야심찬 행보를 살펴보자. <편집자 주>

현대캐피탈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길을 찾고 있다. 미국에서는 J.D. POWER의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영국에서는 한국계 금융사 최초로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BBB+(긍정적)’로 상향조정 받았다.

이는 현대캐피탈의 사업모델, 현대·기아차(제조업)과 금융의 효과적 연계모델 덕분이다. 오토금융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8곳에 거점을 구축해 뻗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십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그 중에서 GE, 산탄데르, 소시에떼 제네, BNP파리바와 협력관계를 통해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고 있다.

기업문화와 인사 등의 부문에 있어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현지에서 채용한 인력을 중심으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주재원 파견을 최소화한다.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에 새롭게 채용된 신입사원 20명의 국적이 11개에 이를 정도다.

또 글로벌 인턴제도를 운영해 하버드, 예일, 옥스포드, MIT 등 세계적인 명문대에 다니는 인재를 끌어오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자격조건을 충족한 직원들이 원하는 업무를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인 ‘커리어마켓’을 해외법인으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문화는 디자인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임직원들은 전 세계 어느 지역이든 동일한 컨셉으로 디자인된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이 표준화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한 곳에 모여 합동근무를 하는 ‘마켓 플레이스’와 캐주얼의상을 입는 ‘캐주얼 위크’ 등 프로그램도 전 세계 글로벌 거점에서 동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투명경영을 위한 현대캐피탈 특유의 컴플라이언스 원칙 역시 적용된다. 3대 무관용 정책 대상인 협력업체와의 거래 투명성, 고객정보 보안, 담합금지 지침을 어길 경우 바로 퇴사되는 등 윤리경영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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