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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윈윈형 외국펀드 플랫폼 오픈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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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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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이 외국펀드 플랫폼을 오픈했다. 자산운용업계의 외국펀드 투자 확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차원이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2일(월), 서울 사옥에서 클리어스트림과 공동으로 “펀드넷-베스티마 연계” 외국펀드 플랫폼 오픈 기념식을 개최함. 기념식에는 필립 셸(Philippe Seyll) 클리어스트림 펀드서비스 대표 등 자산운용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펀드 플랫폼(Off-shore Fund Platform)은 한국예탁결제원의 펀드시장 지원 플랫폼인 펀드넷을 해외에 소재한 펀드 플랫폼과 직접 연계하여 국내 자산운용회사 등에게 외국펀드 투자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 펀드넷(FundNet)은 펀드의 생성에서 성장, 소멸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표준화된 메시지에 의거 자동화된 방법으로 집중 처리하는 자산운용산업의 업무지원 시스템. 현재 자산운용회사, 수탁회사 및 사무관리회사 등 350여 개 기관이 이용 중이다.

국내 외국펀드 투자는 ‘14년 14조원으로 ‘09년 대비 3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으나, 자산운용업계는 팩스나 이메일로 외국 회사에 펀드를 주문하여 업무처리 비용이 증가하고 주문 실수 등 업무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은 ‘12년 외국펀드 플랫폼을 최초 개시하였고, 금번은 세계 최대의 글로벌 펀드 플랫폼인 클리어스트림과 연계함으로써 자산운용업계의 외국펀드 투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기념사에서 “자산운용업계는 국내 최저 비용으로 자동화되고 표준화된 펀드 주문 서비스 등을 이용하게 되어 향후 외국펀드 투자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어스트림 필립 셸(Philippe Seyll) 펀드서비스 대표도 “아시아에서 가장 선진화된 한국예탁결제원 펀드넷과의 연계를 계기로 본격적인 한국 및 아시아 진출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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